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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자일은 "중요한 경기에서 이겼다. 이 승리로 우리 팀이 더 높은 순위에 올라서게 됐다"며 "역전골을 넣은 뒤 관중들을 둘러봤다. 다들 기뻐했다. 마치 생일파티를 하는 기분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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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 최하위권을 맴돌던 전남은 7월 이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남은 7~8월에 치른 11경기에서 6승2무3패를 기록하며 치고 올라갔다. 3위 제주(승점 40점)와의 승점 차이는 5점에 불과한 만큼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까지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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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은 "내가 팀에 오면서 변화가 생겼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이 상승세의 전부는 아니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은 한 가족이다. 내가 골을 넣었다고 이긴 게 아니다. 한 명이 실수해서 지는 것도 아니다. 요즘 선수들이 다 함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상승세의 비결을 겸손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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