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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차인 지난해 주전 유격수로 건실한 수비와 함께 타율 2할9푼, 19홈런, 73타점, 22도루의 맹활약으로 강정호가 빠진 유격수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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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부진하다면 경기에서 빼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거나 2군에서 타격감을 찾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넥센 염경엽 감독은 그를 계속 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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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출전시키면서 스스로 이겨내도록 하는 것. "못하는 이유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다"라는 염 감독은 "지금 안좋다고 벤치에서 쉬게 해준다면 도움이 안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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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김하성은 언젠가 우리 팀의 중심타자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지금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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