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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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넣고도 웃지 못한 혼다 케이스케(30·일본)의 말이다.
일본 남자축구 대표팀은 1일 일본 사아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2002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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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로 경기에 나선 혼다 케이스케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월드컵예선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UAE의 에이스 칼릴에게 연속으로 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다.
경기 뒤 혼다 케이스케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결과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러나 끝났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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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역전패를 당한 일본은 태국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혼다 케이스케는 "태국 원정길이 어렵게 됐다. 그러나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는 마음으로 제대로 반성하고 개선하고 싶다"며 "앞으로를 향해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확실히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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