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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상대가 거칠게 나오는 것을 알아서 나를 비롯해 선수들 모두 투쟁적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어려운 경기에서 3점을 얻었다. 상대가 누구든지 상관없이 승리는 의미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거세 추격전에 대해서는 "축구에는 흐름이 있다. 상대가 운이 좋게 한 골을 넣은 뒤 흐름이 바뀌었다. 우리가 시간을 지체하지 못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3-0 됐을 때 6년 전 0-3 패배가 생각나 기뻤다. 하지만 두 골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실망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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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는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치른다. 구자철은 "말레이시아는 덥고 습도가 더 높다. 그만큼 체중 관리라던가 몸 관리를 해야 한다. 지금 몸 상태는 90분을 풀로 뛸 수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우리의 목표를 이뤘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원하는 플레이를 해 소중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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