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간판스타 김태균이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태균은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4로 앞선 5회말에 쐐기 2점포를 날렸다. 무사 1루 때 타석에 나온 김태균은 LG 세 번째 투수 이동현이 볼카운트 1B1S에서 던진 3구째 슬라이더(시속 127㎞)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4개만 더 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오르게 된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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