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프로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제이미 바디(29·레스터시티)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바디는 2015~2016시즌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무대를 밟게 됐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거듭난 바디는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많은 구단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다. 아스널도 그 중 하나였다. 그러나 바디의 선택은 레스터시티 잔류였다.
그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ESPN 등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말 많은 시간을 생각했다. 내 프로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집을 떠날 수 없었다. 내 머리와 생각, 마음은 모두 잔류를 원했다"고 말했다.
잔류를 선택한 바디는 지난달 27일 펼쳐진 스완지시티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맛보며 팀의 2대1 승리에 앞장섰다. 바디는 "레스터시티는 성장 중이다.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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