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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루크 위버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82마일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 419피트에 타구 속도는 105마일로 측정됐다. 강정호가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달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1일만이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5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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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앞선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전날 부상자 명단에서 풀린 강정호는 곧바로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하루가 지난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이 복귀전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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