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주유소나 카페, 숙박업소 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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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한 기 설치비용이 약 40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정부 지원 규모가 설치 비용의 50%가량 되는 셈이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7일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새로운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예산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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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40억원이 모두 투입되면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200기가 전국 곳곳의 개인 영업장에 새로 설치된다.
또한 정부는 올해 말까지 충전기 600여기를 추가로 설치해, 전국에 공공 급속충전기를 1100대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까지 구축한 충전기는 531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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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차관은 특히 제주 지역에는 올해 말까지 주유소보다 더 많은 수의 충전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제주에는 지난해 기준 114기의 공공 급속충전기가 있으며 190개의 주유소가 있다. 산업부는 올해 말까지 충전기 수를 250기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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