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실적이 인력조정에 달려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 7일 출시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보고서를 내놨다. V20은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LG V10'의 후속 모델로, 최신 기술을 탑재해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의 완성도를 높인 'V 시리즈' 두 번째 스마트폰이다.
박형우 연구원은 "LG전자 V20 출시는 올해 4분기 MC(모바일) 사업 수익성 개선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V20은 MC 사업부 실적을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정상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LG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출하량은 G시리즈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뱅앤올룹슨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함에 따라 원가 상승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MC 사업부의 인력조정을 통한 고정비 축소 노력은 긍정적"이라며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MC 사업부 인력구조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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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LG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출하량은 G시리즈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뱅앤올룹슨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함에 따라 원가 상승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MC 사업부의 인력조정을 통한 고정비 축소 노력은 긍정적"이라며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MC 사업부 인력구조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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