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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는 여러 아이돌 스타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 서로 운동 실력을 뽐내거나 각 팬덤의 자존심 대결 등으로 늘 화제가 되기에, 방송사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포맷이다. 하지만 아이돌 가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매년 잡음이 생겨온 것도 사실. 컴백을 앞둔 아이돌의 경우, 부상을 당할까 노심초사였다. 또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불참하게 될 시 방송사의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문제의 명절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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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우주소녀 성소는 아이돌계 '체조요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 리듬체조 선수가 꿈이었다는 그는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고난도의 다양한 매스터리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데뷔 전 중국에서 무용과 무술을 전공한 성소의 경력은 익히 알려진 사실.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고, 실수 한 번 없는 완벽한 무대에 진행자들은 "올림픽 아니냐"며 감탄했다.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에서도 금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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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은 스포츠조선을 통해 "두 번째로 출전하게 된 아육대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특히 비투비 민혁 선배님의 영상을 많이 보고 연습했다. 다음 출전에도 좋은 성과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여자 60m에서는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선 여자친구 유주가 독보적인 기록을 펼친 가운데, 우주소녀 은서 등이 매서운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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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는 대대적인 변화로 시청률도 보상받았다. 최근 2년 사이 시청률 하락에 시달렸던 것이 사실. 화제성은 높지만 한때 시청률 20%도 넘봤던 프로그램이었으니 존폐 기로에 놓이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아육대' 1, 2부는 전국기준 7.0%, 8.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전체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들 중 평균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여러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명절 프로그램은 화제성도 중요하지만 결국 관건은 콘텐츠의 질이다. 물론 기발한 콘셉트로 연출진과 출연지 모두 윈윈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해 반복되고 진부한 진행으로 피로감을 주는 프로그램도 적지 않다. 그런 면에서 7년째 논란과 화제를 거듭하고 있는 '아육대'는 존폐 기로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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