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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내내 들쭉날쭉한 피칭으로 실망감을 안겼던 린드블럼은 최근 들어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으며 승수쌓기에 속도를 붙였다. 9월 들어 이날 넥센전까지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⅔이닝 7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13일 kt 위즈전에서는 7이닝 6안타 2실점으로 시즌 9승을 마크했다. 9월 평균자책점은 2.36이다. 시즌 내내 5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을 벗어나지 못했던 린드블럼은 9월 호투로 이를 5.27로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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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1회초 2사후 이택근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145㎞짜리 직구를 높은 코스로 던지다 비거리 125m짜리 장타를 얻어맞았다. 팀이 3-1로 역전한 뒤 오른 2회초 마운드에서도 린드블럼은 2사후 박동원에게 136㎞ 투심을 한복판으로 꽂다 왼쪽 외야석으로 크게 넘어가는 130m짜리 솔로포를 허용했다. 올시즌 27번째 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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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에는 2사후 이택근의 사구가 나왔고, 윤석민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1,2루에 몰렸지만, 김민성을 바깥쪽으로 크게 떨어지는 132㎞짜리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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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7회초 투수를 린드블럼에서 박시영으로 교체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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