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석 극장가 독주를 펼친 액션 영화 '밀정'(김지운 감독, 영화사 그림·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작)이 개봉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괴물 같은 저력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1000만 과녁에 활시위를 당긴 '밀정'. 올해 두 번째 1000만 축포를 터트릴까?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밀정'은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337만18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604만8158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찼다.
지난 7일 개봉한 '밀정'은 4일 차 100만명, 5일 차 200만명, 8일 차 300만명, 10일 차 400만명, 11일 차 500만명을 차근차근 돌파하며 스크린을 점령, 추석 특수를 받으며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경쟁작이었던 '고산자, 대동여지도'(강우석 감독)가 힘을 발휘해 볼 새도 없이, 그야말로 추석 극장가 적수 없는 독주를 펼친 '밀정'. 괴물 같은 흥행 기세를 드러낸 '밀정'의 진격에 할리우드 대작인 '벤허'(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와 '매그니피센트 7'(안톤 후쿠아 감독)도 맥을 못 썼다.
이제 1000만 돌파 정조준에 돌입한 '밀정'은 특별한 대작이 없는 넷째 주, 700만, 800만 돌파까지 무리 없이 넘어설 전망이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아수라'(김성수 감독)가 1000만 고지를 넘는데 가장 큰 고비로 작용하겠지만 '아수라'가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이 있기에 1000만 고지를 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충무로에서는 올해 두 번째 축포를 터트릴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점치는 분위기다.
한편,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의 첫 한국영화 제작 작품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렸다.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츠루미 신고 그리고 특별출연 이병헌이 가세했고 '라스트 스탠드'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달콤한 인생' '장화, 홍련'의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밀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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