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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MVP 한명 꼽으라면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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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kt의 2016 KBO 리그 경기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두산이 11대1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두산 선수들의 모습.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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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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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우승을 눈앞에 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김재환(28)을 최우수선수(MVP)로 꼽았다. 김 감독은 22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선수들이 다 볼텐데"라며 잠시 머뭇거린 뒤 "김재환이 저정도 할 줄은 정말 몰랐다. 꾸준히 잘 쳤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재환은 전날까지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8리(461타수 156안타)에 36홈런 119타점 103득점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타율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의 대기로을 사실상 확정했다. 그는 지난해 초반에도 상당한 기회를 부여받았다가 실패했지만 올해는 달랐다. 두산이 좋은 4번 타자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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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니퍼트, 유희관, 양의지도 충분히 잘했지만 원래 자기 역할을 하는 선수다. 김재환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 뒤 "김재환뿐 아니라 박건우도 맹활약했다. (박)건우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NC-LG전은 TV로 중간중간 보다가 나중에는 결과만 봤다"면서 '어제 NC가 패해 우승을 하는 것보다 오늘 잘해서 우승하는 것이 더 좋지 않으냐'는 질문에 숨도 쉬지 않고 "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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