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플레이오프. 김성근 감독이 이끌었던 LG 트윈스와 김성한 감독이 이끌었던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 최종 승자는 3승 2패 LG였다. 그 후 14년이 흘렀다. LG와 KIA가 다시 가을 맞대결을 펼치게 될까.
뜨거운 4~5위 싸움도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인다. 22일 기준 4위 LG와 5위 KIA는 1.4경기 차. 두 팀 다 8경기씩 남겨뒀고, 직접 맞대결도 1경기 있어 누가 4위의 주인이 될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6위 SK가 KIA보다 3.5경기 차 뒤처져 있어 격차를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LG와 KIA가 연패에 고꾸라지지 않는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확정까지 LG의 '매직넘버'는 4, KIA는 5다.
정규 시즌 4위팀과 5위팀은 지난해 신설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10개 구단 체제가 되면서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에는 4위 넥센이 5위 SK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준플레이오프 결정전에 진출했었다.
LG와 KIA가 4,5위를 나눠 갖는다면 14년 만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2002년 플레이오프 이후 처음이다. 과거로 더 거슬러 올라가도 3차례뿐. 83년 한국시리즈, 97년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던 두 번의 대결은 모두 해태(KIA의 전신)의 승리로 끝났었다.
올 시즌 두 팀은 박빙 승부를 펼쳤다. 오는 27일 최종전 1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상대 전적 7승7패1무로 한치의 양보도 없다. 사령탑 대결도 흥미진진 하다. 현재 KIA를 이끄는 김기태 감독은 지난 2012~2014시즌 초까지 LG의 감독이었다. 김 감독이 사퇴한 후 사령탑에 오른 사람이 현 양상문 감독이다.
롯데와 더불어 인기 구단인 '엘롯기'로 불리는 이들은 최대 흥행카드다. LG는 최근 4년 사이 3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KIA는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서울과 호남의 인기 구단인 만큼 관심도는 벌써부터 뜨겁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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