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자 필드하키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 앞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해 해임됐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4일(한국시각) '하키협회가 애덤 코멘스 여자 대표팀 감독을 해임했다. 해임 사유는 심각하게 부적절한 행위 때문'이라고 전했다. 코멘스 감독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 여자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했으나 일부 선수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소변을 봐 물의를 빚었다. 호주 하키협회는 '코멘스 감독이 했다고 제기된 행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그와 계약을 파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멘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그는 리우올림픽 이전에 이미 올림픽까지만 대표팀을 지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리우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뉴질랜드에 2-4로 져 탈락했다.
2011년부터 호주 여자하키 대표팀을 지휘한 코멘스 감독은 벨기에 여자 대표팀 사령탑 부임을 앞두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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