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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앞에 새내기 감독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의 지휘봉을 잡은 최진철 감독은 1년도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났다. 최 감독은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를 마친 후 자진사퇴했다. 시즌이 끝을 향해 가는 상황에서 감독들의 거취도 미묘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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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없는 감독들이 있다. 바로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주, 울산, 광주, 전남 등 4개 구단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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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황은 조금씩 다르다. 조진호 상주 감독과 윤정환 울산 감독은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성적에 따라 계약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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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광주 감독은 구단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조건만 맞으면 재계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적에 따라…' 안심할 수 없는 감독들
계약 기간이 남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일찌감치 그룹A 진출을 확정한 최강희 전북 감독과 황선홍 서울 감독 정도를 제외하고는 성적에 따라 운명이 갈릴 가능성이 있다.
조성환 감독은 제주와 2017년 12월까지 계약했다. 25일 치른 상주와의 3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그룹A 진출에 성공했다. 큰 문제가 없는 한 다음 시즌에도 제주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변수는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다. 제주는 올 시즌 목표로 'ACL 진출'을 삼았다. 만약 ACL에 진출한다고 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7년부터 프로(P급) 지도자가 아닐 경우 ACL 벤치에 앉을 수 없게 했다. 현재 조 감독은 P급 지도자 자격증을 따지 못한 상태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2015년 계약 기간을 1년 남겨 놓은 상황에서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수원은 올 시즌 그룹B에 머물렀다. 명가의 몰락으로 불릴 만큼 부진한 상황이지만 수원은 서 감독을 믿고 3년 재계약한 만큼 재신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구단의 신뢰가 높지만 자칫 챌린지(2부 리그)로 강등될 경우 상황은 급변할 수 있다.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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