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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강우는 홍순복을 향해 "우린 이혼소송을 해야할 사이"라며 "당신 비밀 지키고 싶으면, (강)지유(소이현 븐) 괴롭히지 마. 위자료 챙겨서 당신이 좋아하는 위조 신분 채서린으로 살게 해줄게"라고 나지막히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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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찬은 홍순복을 찾아가 "네가 우리 엄마 죽였잖아"라며 광분했다. 오동수(이선구 분)가 그를 말리는 사이 유강우가 집에 돌아왔다. 유강우는 "이 집에서 나가야할 사람이 누군데, 너 홍순복이잖아. 가증스러워서 더이상 못봐주겠다"며 "어떻게 홍순복이 채서린이 되어 내 인생을 도둑질했나"라고 복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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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강우는 홍순복이 강지유를 해코지했던 사실에 대해 밝히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다. 홍순복이 그간 챙긴 비자금 역시 발각될 위기다. 홍순복은 드라마 시작 이래 최대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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