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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박 경위는 전날 밤 동료들와 술을 마시고 귀가해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임시 보관함에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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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은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 8분쯤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 유모(당시 42세)씨가 10차례 이상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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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과정에서 최군은 자신이 택시기사 유씨와 말싸움을 하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최군은 살인 혐의로 기소됐고, 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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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범으로 추정되는 김모(당시 25세)씨와 김씨의 흉기 은폐와 도피를 도왔다는 친구 임모(당시 25세)씨를 긴급체포했지만 구속 영장이 발부되지 않아 그대로 풀려났다. 이후 임씨는 2012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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