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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결이 시작되기 전 10개 지역 고수들은 가장 자신 있는 대표 음식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팀의 석류탕부터 충북팀의 삼합통산적, 제주팀 몸국 등 고수들은 지역 자존심을 걸고 손맛을 뽐낼 수 있는 향토 음식을 선보였다. 음식을 맛본 고수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행복감이 밀려왔다", "대작품 거리가 많았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서로의 손맛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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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팀은 13kg짜리 주문진 돌문어를, 충북팀은 능이버섯, 제주팀은 토종 흑돼지 등을 준비했다. 또 서울팀은 세종대왕이 즐겨 먹은 역사가 있는 보양 식재료 우랑(수소의 생식기)을 들고나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북한팀은 하늘을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기러기를 준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북한팀은 "기러기는 북한에서 상위 1%만 먹는다. 평민들은 상상도 못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경남팀은 수구레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 껍질과 소고기 사이를 일컫는 부위로 우리 사람들만 즐겨 먹는 것이 특징인 식재료. 심사위원들은 수구레 음식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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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경남팀은 수구레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 껍질과 소고기 사이를 일컫는 부위로 우리 사람들만 즐겨 먹는 것이 특징인 식재료. 심사위원들은 수구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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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강원팀의 문어갯방풍탕과 문어내장무침이 심사를 받게 됐다. 최현석은 "방풍이 억세긴 한데 억센 만큼 향이 잇어서 입맛 잘 살렸다. 씹는 느낌이 다 달라서 먹는 재미가 있다"고 극찬했다. 수구레로 가장 기대를 모은 경남팀은 꼼배기탕과 소 내장전을 완성했다. 유지상은 "가장 불리한 재료로 잔칫상을 차렸다"며 "대단히 잘 풀어낸 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또 최현석은 "잔치 때 이런 음식 주면 머슴으로 살고 싶다. 소박한 재료지만 풍족한 느낌을 잘 살렸다"고 극찬했다. 우랑으로 과제탕과 섭산적을 만든 서울팀은 냄새 제거를 잘했다는 평을 받았고, 접짝뼈국과 흑돼지맥적구이, 초기전 등을 선보인 제주팀은 최현석으로부터 "내가 먹은 제주도 음식 중 가장 정갈하고 맛있다. 몸국을 버리고 접짝뼈국으로 옮겨가야겠다"고 감탄했다.
막상막하의 승부 속에 한식대첩 시즌 사상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제주팀이 처음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제주팀은 "알아주니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하위 지역은 충북팀이었다. 충북팀은 탈락은 아니었지만, 다음 주에 우승을 못하면 끝장전으로 직행하게 된다. 충북팀은 "최선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 최하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각오를 다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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