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자체 청백전에서 1이닝 3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5일 홈구장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진행된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타자 7명을 상대했다. 25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 최고 구속이 156km까지 나왔고, 탈삼진 1개를 잡았다.
오타니는 1회 1사 1,3루에서 연속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다. 물론, 컨디션 점검 차원의 등판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투타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는 투수, 타자로 맹활약을 펼치며 니혼햄의 퍼시픽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재팬시리즈 진출권이 달린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오타니는 "단기전이니만큼 좋은 피칭보다 이기는 피칭을 하고 싶다"고 했다.
리그 2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위 지바 롯데 마린스가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를 치르고, 승자가 니혼햄과 재팬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맞대결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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