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의 유스팀들이 전국대회에서 성공적인 경기력으로 돌풍을 이끌고 있다.
개성고(부산 아이파크 U18팀)는 충남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제97회 전국체전 고등부 16강서 경기 신갈고를 7대0으로 대파한 데 이어 9일 펼쳐진 8강전서는 대구 대륜고를 5대2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고병운 감독이 이끄는 개성고는 뛰어난 조직력과 폭발적인 공격 축구가 강점.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매섭게 압박한 뒤 거침없는 역습 전개로 상대 골문을 집중 폭격하며 2016년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특정 포지션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매 경기 대량 득점을 올리고 있다. 11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전국 강호인 울산 현대고를 만나게 돼 관심을 끈다.
리턴매치다. 개성고는 지난 8월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현대고를 2대1로 꺾고 결승에서 인천 대건고를 잡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형님에 질세라 아우격인 낙동중(부산 아이파크 U15팀)도 2016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4강에 안착했다.
16강전서는 경북 안동중을 상대로 4대1로, 경기 신장중과의 8강전에서는 5대0로 완승하는 등 개성고와 마찬가지로 다득점 승리 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낙동중은 이번 대회 4경기를 치르는 동안 14득점-2실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부산권역 중등리그 전승 우승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따. 낙동중은 15일 준결승에서 작년 대회 우승팀인 인천 광성중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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