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이동휘가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이동휘는 어느새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와 어울리게 됐다. 평소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은 물론 본인의 SNS를 통해 탁월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타일리스트 없이 공식석상과 일상패션 모두를 홀로 소화하는 그는 화제작 tvN '응답하라1988'에서도 파마 앞머리, 박남정 뿔테 안경, 목폴라 등의 패션 아이디어를 직접 낼 정도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동휘의 패션에 대한 애정은 디자이너로 꽃을 피웠다.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지난 SS 시즌에 이어 이번 FW 시즌까지 함께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것. 문화의 복합과 레트로 컨셉을 지향한다는 브랜드의 컨셉은 평소 편안하고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레트로 감성이 흠뻑 묻은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는 이동휘와 딱 맞아떨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동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패션 노하우를 제품에 직접 반영하며 디자이너로서의 재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트 두 벌과 피쉬 테일 점퍼 등 아우터에는 독특하면서도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버튼 디테일에 가장 신경을 썼으며 평소 이동휘가 즐겨 입는 스웨트셔츠의 경우에는 톡톡 튀는 퍼플 컬러와 좋아하는 문구인 '러버스(LOVERS)'라는 단어를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의상을 만들어냈다.
7일 오전 공개된 이동휘의 작업 영상에서 그는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스??셔츠, 코트 등 애정하는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며 프로페셔널한 디자이너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커스텀멜로우의 모델로서 이렇게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즐겁다. 이 기쁨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휘의 아이템들은 커스텀멜로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커스텀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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