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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파 사령탑은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42)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65)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52)으로 압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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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말한다. 베테랑들이 많아져 쉽게 배구하고자 하는 선수들에게 좀 더 신인과 같은 자세를 요구하는 것이다. 박 감독은 "위험한 투자 없이 큰 돈을 벌지 못한다"며 땀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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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파와 달리 선수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감독들도 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40)이 대표적이다. "진정한 프로가 돼라"고 강조하는 최 감독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시간을 빼앗아가지 않게 하라"고 말한다. 최 감독은 기술적인 면을 떠나 선수들이 배구를 대하는 진지한 자세를 요구한다. 선수들의 감성을 터치해 스스로 변화하게 만드는 것이 최 감독의 지도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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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46)과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43) 역시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것을 중요시한다.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한 듯하다. 모든 사령탑들이 선뜻 우승 팀을 꼽지 못하고 있다. 이미 한국배구연맹(KOVO)컵을 치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입을 모아 전력평준화를 얘기했다. '꽃미남 세터' 한선수(대한항공)는 "전체적으로 전력이 평준화됐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도 "지금은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전력평준화에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영향이 크다. 기존 시몬(OK저축은행), 오레올(현대캐피탈), 그로저(삼성화재)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떠났다. 대신 연봉 30만달러에 걸맞는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 한국 무대를 밟는다. 한 방을 갖춘 외인들보다는 국내 선수들의 전력에 따라 6개월간의 장기 레이스에서 살아남을 세 팀이 가려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한편, KOVO는 새 역사를 썼다. NH농협과 2016~2017 V-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10년) 타이틀 스폰서 기록을 세웠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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