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오리온 새 외인 바셋 "오늘은 간을 봤다."

by
22일 고양체육관에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의 경기가 열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 오리온과 정규리그 우승팀 KCC가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오리온 바셋이 KCC 하승진의 수비를 피하며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고양=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10.22
Advertisement
지난시즌 챔피언인 오리온 오리온스는 이번시즌엔 통합 우승을 목표로 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단신 외국인 선수다. 지난시즌 팀을 우승시켰던 조 잭슨이 오리온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떠났다. 오리온은 새롭게 오데리언 바셋을 영입했다. 그리고 22일 개막전. KCC와의 첫 경기에 나온 바셋은 잭슨을 잊기에 충분한 실력을 보였다. 26분을 뛴 바셋은 18득점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팀의 81대69 승리에 기여했다.

Advertisement
1쿼터 후반에 첫 출전을 한 바셋은 2쿼터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빠르게 뛰어올라 3점슛을 2개 연속 성공시켰고, 골밑에서의 빠른 돌파도 좋았다. 수비가 없는 선수에게 볼을 배급하는 넓은 시야로 오픈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국내에서 첫 경기였는데 소감은.

Advertisement
관중들이 있는 것 빼곤 연습경기와 다른 건 없었다. 내가 생각한 대로 흘러 경기를 치렀다.

-개인적으로 오늘 플레이에 점수를 준다면.

Advertisement
80점 정도? 오픈 찬스를 놓쳤다.(웃음) 팀이 승리한 것이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더 잘할 수 있었겠지만 팀으로보면 만족스런 경기였다.

-오늘 기록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나.

Advertisement
(기록지를 보더니) 기록은 만족하는데 더블더블을 못한게 아쉽다. 어시스트 욕심이 있다. 오늘은 첫 경기라 간을 본다고 할까.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고, 우리 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데 중점을 뒀다.

-오리온에서 처음뛰게 됐는데.

감독님과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다. 오리온에 슈터가 많아 패스를 많이 줄 수 있어서 좋다. 호흡을 잘맞춰 나가고 있다.

-지난시즌 뛰었던 조 잭슨에 대해 들은 것이 있나.

조 잭슨 얘기는 매일같이 듣고 있다. 조도 좋은 선수다. 하지만 나도 오리온스에 우승시키러왔다.

-연습경기를 했던 팀들이 3점슛이 약점이라고 하던데.

다른 팀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좋다. 나는 슛을 쏠 수 있을 때 쏘는 타입인데 상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로선 좋지않을까.

-한국리그에서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매경기 더블-더블을 하고 싶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어시스트를 10개 이상하고 싶다. 오리온에는 슈터가 많아 가능성이 높고 본다.
고양=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