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다."
'155km의 사나이' NC 다이노스 원종현이 왜 자신이 그런 별칭을 얻게 됐는지 확실히 보여줬다. 원종현은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재크 스튜어트에 이어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좋은 투구로 팀 2대0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원종현은 8회말 마운드에 올라 최고구속 155km를 전광판에 찍어 창원팬들을 열광케 했다. 대장암과 힘겨운 싸움을 이겨낸 끝에 건강함을 다시 알렸다.
원종현은 경기 후 "155km가 찍힌 걸 전광판을 통해 나도 봤다. 시즌 때 힘도 들었고,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팬들이 환호해주셔서 나도 모르게 오버할 뻔 했다. 이후 차분하게 던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원종현은 이어 "정규시즌 종료 후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도 좋아지고, 공끝도 시즌 처음처럼 좋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원종현은 2차전에 대해 "1점 만이라도 내면 불펜 투수들이 막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7회 박석민 형의 홈런이 나왔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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