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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목은 '악녀'로 변신한 송윤아의 신들린 연기. 대권 주자 장세준(조성하)의 아내이면서 JB그룹 가문의 맏딸 최유진 역을 맡은 송윤아는 199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스터Q' 이후 18년 만의 악역 도전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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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이런 천상천하유아독존 최유진에게 혼을 불어넣은 연기로 매회 감탄을 자아냈다. 남편의 외도를 듣고 목격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그는 창백한 얼굴로 옅은 미소를 지을 뿐, 이에 대해 질투도 분노도 느끼지 않는다. 시청자가 섬뜩함을 느끼는 첫 번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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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THE K2' 스틸 및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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