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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의 정상 타순은 3번이라고 봐야 한다. 테이블세터가 차려준 찬스에서 맨 먼저 적시타를 쳐야할 타순이며 또 중심 타선 '나테박이'의 출발점이다. 나성범이 부진했던 올해 후반기, 특히 9월 NC 타선은 매끄럽게 점수를 뽑지 못했다. 당시 나성범은 9월 한 달 동안 홈런이 없었고, 타점도 8개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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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의 크기를 줄이고 궤적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또 공을 때리는 포인트를 이전 보다 앞쪽에 맞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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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나성범은 1~2차전에서 1안타로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된 건 없다. 팀 승리로 나성범 등 몇몇 침묵했던 NC 타자들의 타격감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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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이 제법 길어진 타격 슬럼프에서 극복해야 NC 상하위 타선에 중심이 잡힌다. LG도 빨리 잡고 올라가야만 두산과 한국시리즈 우승 경쟁할 수 있다.
나성범이 타석에서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선 홈런 같은 큰 것 한방 또는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결정적인 장면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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