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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4사구 파티' 역대급 최악의 가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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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NC의 2016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무사 만루 LG 히메네스의 3루땅볼때 협살에 걸린 3루주자 문선재가 홈으로 파고들다 NC 김태군의 태그를 피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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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주인인 야구팬들. 때로는 현장에서 경기를 보는 기자들보다 더욱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바라볼 때가 있다. 기자들을 깜짝 놀래키는 센스 넘치는 한 마디에 경기 상황이 쉽게 정리되곤 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문자중계창과 기사 댓글에서 주옥같은 야구팬들의 한마디로 경기를 돌이켜봤다. '촌철살인'이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단어는 자체 검열을 통해 수정했으니 이해를 부탁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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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하나 보자 진짜-ID dfs****: 답답했던 LG팬의 하소연. LG는 1회부터 3회까지 3연속 볼넷 찬스를 얻고도 1득점에 그쳤다.

안좋은 의미로 역대급 경기-ID 국제기계김**: 볼넷 잔치? 변비도 이런 변비가 없었다. NC는 포스트시즌 팀 최다 볼넷 허용 신기록까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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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양상문이 잘한다!-ID jinb****: LG는 7회초 실점 위기에서 선발 요원 소사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띄웠고 성공했다. 이후 MBC 허구연 해설위원이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양상문이 잘한다'고 말한 것이 전파를 타는 방송 사고가 났다.

안 본 사람들 의문의 1승-ID 한민*: 불명예 신기록이 쏟아진 경기. NC 이민호가 8회말 한 이닝 최다 사구 허용(3개)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지만, LG는 무사 만루에서 밥상을 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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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운이 LG에게로 몰려온다-ID 진격의***: 연장 11회까지 이어지는 졸전. 그러나 최후의 승자는 LG였다. 11회말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가 터진 후 LG팬들은 포효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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