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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지난해까지 선배 유희관, 후배 허경민, 박건우 등과 허물 없이 지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에도 틈틈이 영상 통화를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물었다. 또 시즌 초반 슬럼프에 빠졌을 때 박철우 타격 코치에게 여러 조언을 구했다. 두산을 떠났지만, 여전히 두산과 각별한 사이인 것이다. 유희관은 "정규시즌 막판 현수가 '꼭 우승하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했다. 여기에 최근 귀국하자마자 신혼여행을 다녀온 그는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30일에도 잠실구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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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재훈이 느꼈을 상심이 가장 크다. 팔뚝 수술 이후 재활에 속도를 냈지만 하늘이 그를 외면했다. 그래도 후배들의 등을 두드려주고 격려해준 베테랑이다. 그는 1군 선수단이 일본 미야자키에서 돌아온 뒤 잠실 구장을 찾아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고 돌아갔다. 올해 46경기에서 23홀드를 챙긴 정재훈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선수들이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 후배들은 "정재훈 선배님을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고 싶다. 지금 모두가 함께 뛴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모자에 적어 놓은 41번(정재훈 등번호)의 기를 받아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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