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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에는 8개 작품이 게임대상에 접수한 것과 비교해서는 양적인 면에서는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PC, 비디오, 아케이드, 보드게임의 경우 단 1개의 신작도 접수를 하지 않을만큼 여전히 침체를 겪고 있는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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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올해 역시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두고 모바일과 온라인게임이 장르적인 각축을 벌이게 됐다. 모바일게임은 지난 2014년 '블레이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레이븐'까지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대세 장르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지난 2013년 '아키에이지'를 끝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그칠 정도로 확실히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역시 흥행성 면에선 모바일게임을 따라잡지 못하며 3년만의 대상 탈환 가능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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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 하고 있는 '로스트킹덤'은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훌륭한 그래픽에다 헐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면서 출시 초반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흥행적인 측면에선 'HIT'에 뒤지고 있는 것을 작품성에서 얼마만큼 어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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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웹툰 IP를 성공적으로 게임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모바일 우수상을 탄 '갓오브하이스쿨'에 이어, 올해 똑같은 IP를 액션 게임으로 재해석한 '2016갓오브하이스쿨'의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호러게임이라는 마이너 장르인데다 드물게 시도하는 유료게임임에도 불구, 시장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는 대세인 RPG가 아니라는 점에서 도전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본상 이상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기게임상의 경우 해외 부문에서 온라인게임 '오버워치', 그리고 모바일게임 '검과마법'이 정면 격돌한 상태라 유저들이 과연 어느쪽으로 표를 몰아줄지 흥미를 모으고 있다. 게임대상의 최종심은 11월 15일 실시되고, 다음날인 11월 16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종 심사 후보작(무순)
번호=구분=작품명=개발사
1=모바일게임=2016갓오브하이스쿨=에스엔게임즈
2=〃=HIT(히트)=넷게임즈
3=〃=로스트킹덤=팩토리얼게임즈
4=〃=몬스터슈퍼리그=스마트스터디
5=〃=붉은보석2-홍염의 모험가들=엘엔케이로직코리아
6=〃=스톤에이지=넷마블엔투
7=〃=화이트데이=로이게임즈
8=온라인게임=블레스=네오위즈게임즈
9=〃=타르타로스 리버스=인티브소프트
10=〃=트리오브세이비어=IMC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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