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신인 드래프트라는 평가는 틀린 말이 아니었다. 2016~2017 KCC프로농구에서 기대를 모았던 최고 신인들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순위인 서울 SK 최준용과 3순위인 인천 전자랜드 강상재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1순위 울산 모비스 이종현의 부상복귀는 화룡점정이 될 조짐이다.
최준용은 지난 30일 창원 LG전에서 7득점-12리바운드-3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100대8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SK 문경은 감독은 최준용에 대해 "밖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좋은 선수다. 큰 신장(2m)에도 움직임이 매끄럽다. 외곽슛 수비 후 골밑에서 리바운드 싸움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투지가 좋다. 김민수는 긴 시간을 뛸 수 없다. 최준용의 존재는 그 자체 뿐만 아니라 팀플레이 전반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3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9득점, 10.3리바운드 1.3어시스트, 1.7블록슛을 기록중이다. 장점은 공격과 리바운드 뿐만 아니라 도움수비와 다양한 수비전술의 링크 역할이다. 장신인데도 스피드가 좋다. 수비에서 공격 전환시 속공전개 등에도 재능이 있다. 최준용은 "신인왕에는 욕심이 없다. 팀 우승이 유일한 목표다. 개인적인 바람과 욕심이 있다면 리바운드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고 말했다. 9리바운드→10리바운드→12리바운드로 프로무대 적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상재는 지난 30일 원주 동부전에서 20여분을 뛰며 3점슛 1개를 터뜨리는 등 팀 승리(80대77 전자랜드 승)에 공헌을 했다. 12분을 뛰며 10득점 5리바운드을 기록한 28일 안양 KGC전에 비해 개인기록은 떨어졌지만 갈수록 팀플레이에 적응하고 있다. 그는 "신인왕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김종규의 부상공백을 메우고 있는 창원 LG 박인태도 즉시전력감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들은 올시즌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발등 미세골절에서 회복중인 최대어 이종현이 내년 1월쯤 복귀하면 '빅3 트로이카' 체제가 완성된다.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은 이종현에 대해 "농구를 알고 하는 친구다. 개인적인 운동능력에 더해 팀플레이 적응을 마치면 누구도 무시못할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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