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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요즘 가장 '핫'한 예능인이다. 그동안 연예계 대표 바른 생활 사나이로 통했던 그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클럽과 페스티벌을 사랑하는 의외의 모습을 공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40대의 나이에 클러버의 삶을 당당히 공개하고 금발로 파격 변신하는 박수홍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안김과 동시에 그의 또 다른 이면을 엿보는 재미를 준다. 여기에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물오른 입담과 숨길 수 없는 끼를 발산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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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에 데뷔해 지금까지 줄곧 일만 해왔는데 방송과 나를 분리하면서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이 만든 건 다 즐기면서 살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기존의 반듯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박수홍에게 대중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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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이나 지금이나 송윤아의 신들린 듯한 악역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방영중인 tvN 드라마 'THE K2'에서 대권 주자 장세준(조성하)의 아내이면서 JB그룹 가문의 맏딸 최유진 역을 맡은 송윤아는 지금껏 봐왔던 악역과는 결이 다른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잔혹하고 포악스러우면서도 때로는 한없이 처연한, 광기와 애처로움을 오가는 이중적인 캐릭터 최유진을 송윤아는 완벽하다 못해 넘치게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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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에 오른 미친 연기력으로 21년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고 있는 송윤아가 앞으로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궁금하다.
'불타는 청춘' 김국진은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두번째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1990년대, 1주일에 1억씩 벌 정도로 하늘을 찌를듯한 인기를 누렸던 그는 골프와 사업 실패로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2007년 MBC '라디오스타' MC를 시작으로 복귀했고, KBS2 '남자의 자격' '위기탈출 넘버원'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불타는 청춘' tvN '집밥 백선생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묵묵히 활약하며 끝내 재기에 성공했다.
김국진에게 '제2의 전성기'를 선물한 것은 다름 아닌 가수 강수지와의 열애이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김국진과 강수지는 풋풋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광대를 한껏 올라가게 만들었다. 특히 김국진은 강수지와의 공개 열애 이후 '자상함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호감도가 수직상승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9월 조사에서 방송인 유재석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어렵게 찾은 제2의 전성기인 만큼, 그녀와 함께 오래오래 '꽃길'만 걷길 바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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