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최고의 지도자는 황선홍 서울 감독이었다.
황 감독은 8일 서울 홍제동의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에서 클래식 감독상을 수상했다.
황 감독은 70표를 획득해 33표를 얻은 전북의 최강희 감독을 따돌리고 클래식 최고의 지도자로 등극했다. 윤정환 울산 감독은 6표에 그쳤다.
황 감독은 시즌 중반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둥지를 옮긴 최용수 감독의 후임으로 서울 지휘봉을 잡았다. 초반에는 부침이 있었다.
황 감독은 자신의 철학과 서울의 전력에 고려해 최상의 조합을 탐색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를 잡았다. 황 감독의 지도 아래 서울은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전북과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클래식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결국 운명은 최후의 38라운드에서 갈렸다. 서울과 전북이 외나무다리 승부를 했다. 황 감독이 미소지었다. 서울은 박주영의 결승포를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전북을 끌어내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최용수 감독 후임으로 시즌 중 부임한 사실을 의식한 듯 황 감독은 "과연 이 상을 받아도 되나싶다. 저에게는 과분한 상인거 같다. 마지막으로 전임 최용수 감독님께 고맙고, 이 상을 다 드릴 수는 없고 반만 드리도록 하겠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최 감독을) 만나기를 고대한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좋은 축구, 팬 여러분께 기쁨을 줄 수 있는 축구로 보답하겠다"며 박수를 유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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