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류은희(26)와 심해인(29)이 부산시설관리공단으로 동반 이적한다.
핸드볼계 관계자는 10일 "강재원 부산시설관리공단 감독이 인천시청에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류은희와 삼척시청과 계약이 만료된 심해인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라이트백인 류은희는 1m81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중거리슛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유럽 무대에서 통할 만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레프트백 심해인 역시 뛰어난 돌파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 올해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전체 8팀 중 6위에 그쳤던 부산시설관리공단은 두 선수를 영입하면서 일약 우승 후보로 도약했다. 반면 인천시청은 지난해 김온아-선화 자매가 팀을 떠난데 이어 류은희까지 이적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도시공사도 국가대표 출신 정소영(27)을 영입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기존 조효비(25)와 함께 정소영을 활용하며 중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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