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송은이와 김숙이 현재 동업자 관계임을 밝혔다.
송은이와 김숙은 10일 방송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친구와의 동업을 고민하는 청취자의 고민을 들어주다 두 사람의 동업자 관계를 털어놨다.
송은이는 "사실 지금 김숙 씨와 동업을 하고 있다. 같이 컨텐츠랩 비보라는 작은 회사를 하고 있다. 제가 창작자이자 기획자 역할이고 김숙 씨가 연기자로서 함께 하고 있다. 문제는 지금 김숙 씨가 너무 바빠서 후속 창작물을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 씨가 사장이고 제가 이사다. 직원이 없어서 사장이 일을 시키면 이사인 제가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재훈이 여러개의 사업을 망해본 경험담을 풀어내며 "아이템 기획자는 추진력과 담대함이 있어야한다"고 조언하자 김숙은 "송은이 씨는 추진력과 담대함을 모두 갖고 있다. 그래서 혼자 하셔도 된다"고 은근 발을 뺐고, 송은이는 "절대 못나간다"고 붙잡아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송은이는 "절친과 사업을 한다면 서로가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 두 해 할 것이 아니고 꾸준히 할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맞다. 만약 제가 급전이 필요하다면 송은이 씨가 사업 투자금 일부를 빼준다. 저 또한 송은이 씨가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면 빼줄 것"이라고 말해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훈은 웹에이전시 사업부터 한우 음식점까지 90년대부터 이어진 사업 경력을 고백했다.
그는 "90년대 초 시작한 웹이에전시 사업은 하청 위주로 일을 많이 하다보니까 실제 50%를 일하고 돌아오는 수익은 10% 미만이었다. 인건비만 겨우 나오고 마진이 없어서 결국 접었다. 이후 목장을 하는 친구가 있어 한우 음식점을 했다. 보통 음식점 창업을 쉽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다른 음식점들은 24시간 그것만 생각하시고, 고민하는 분들인데 저 같이 겸업하며 경쟁한다는 것은 시작점부터 이길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라고 아픈 경험담을 털어놨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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