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선화와 결별하는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이 중국 축구를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만사노 감독이 스페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축구계에 대해 축구에 대한 생각이 유연하지 않다면서 매니지먼트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만사노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유연하고, 새로운 축구를 배우고 싶어한다"면서도 "그러나 유연하지 못한 사람들이 (중국 축구를) 주도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중국문화에는 '상명하복'이 있다"면서 "축구에서는 윗사람도 아랫사람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이런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전술적으로 봤을 때, 중국 선수들에게 개념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면서 "그들은 순종적이고 감독이 가장 권위 있다고 믿지만, 축구 개념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축구에 대한 개념이 초급수준이었다"면서 "현대 축구의 중요한 개념 등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만사노 감독은 "중국에서 지도하는 동안 매일 매우 많은 인내심을 발휘해야 했다"면서 "상식적으로 보이는 일들도 그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그들의 문화 때문이었다"고 돌아봤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먼저 휴식을 취하고 싶다. 가능하면 스페인에서 감독을 맡고 싶지만, 기회가 없으면 다시 중국으로 갈 수도 있다"며 중국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
만사노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등을 이끌다 지난 2014년 베이징 궈안 사령탑을 맡았다. 올해는 상하이 선화 지휘봉을 잡았고 슈퍼리그에서 4위에 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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