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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1일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화이트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사이드라인에서 김선형이 화이트에게 패스를 줬고, 화이트가 수비수 두 명 사이에 감각적으로 공을 떨궈 드리블 뒤 스텝을 밟고 플로터슛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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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 초반 문제가 있었다. 화이트가 아무리 잘해도, 너무 지나치게 공격이 몰렸다. 화이트가 40점 이상을 넣어도 팀이 지는 경기가 나왔다.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가 죽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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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두 사람의 호흡이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다. 관건은 화이트가 자신의 득점력을 과시하면서도, 얼마나 동료를 살릴 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느냐는 것이다. 화이트가 자신에게 수비가 붙었을 때 무리하게 슛을 쏘지 말고 외곽에 변기훈에게 찬스를 내준다면 SK 농구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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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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