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위스키업체 골든블루가 제주지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역 밀착형 영업 마케팅으로 내년까지 제주에서 골든블루 점유율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는 "꾸준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객 특수 지역인 제주시장을 1단계 공략시장으로 선정, 제주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 및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골든블루는 올 상반기 제주지역 영업 인원을 2명 더 확충했고, 이번 달 초에는 27년 경력의 주류 영업 베테랑인 임부훈 영업고문을 영입했다. 제주지역 출신인 임 고문은 1990년 ㈜진로로 입사해 주류 시장에 첫발을 들인 후, 글로벌 위스키 기업의 제주지점장과 지방권역 임원으로 일해왔다.
임 고문은 골든블루에서 제주지역 영업사원에 대한 컨설팅과 영업 일선에서 자문 업무를 하며 골든블루의 전국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위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력한 영업 네트워킹을 발휘해 제주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전체적인 위스키 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국내 및 외국 관광객들의 증가와 저도주 선호현상으로 인해 미래 위스키 산업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시장"이라며 "㈜골든블루는 적극적으로 지역 밀착형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현재 제주지역 내의 14%의 점유율을 내년 말까지 30%대까지 올리고, 이러한 지역 밀착형 영업 마케팅 활동을 열세지역으로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사랑받는 국내 1위 위스키 기업으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블루는 8년 연속 국내 위스키 시장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국내 최초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로 나홀로 성장, 업계 2위에 올랐다.
아울러 골든블루는 지난달 35도 정통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Phantom the original)'을 출시해 골든블루와 팬텀의 완벽한 제품 라인업 구축을 마쳤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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