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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현재 전태풍, 하승진, 안드레 에밋 등 3명 빠졌다. 전태풍은 왼 팔꿈치, 하승진은 발목, 에밋은 가래톳 부상이다. 그나마 조만간(24일) 에밋이 복귀할 것으로 보여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있는 상황. KCC 관계자는 "어떻게든 에밋이 올때까지 버틸 수밖에 없다. 대체 외인 에릭 와이즈가 수비에서 잘 해주고 있다"며 "에밋이 합류하는 2라운드 중반부터는 승수 쌓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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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kt는 지난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전에서 26점 뒤지던 게임을 뒤집었다. 박상오, 조성민 등 토종 선수들이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경기 후 박상오는 이런 말을 했다. "조성민이 '제발 더블팀 좀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한다"고. 또 "사실 다니엘스랑 여름에 굉장히 좋았다. 이번 시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렇게 됐다. 선수들 마음고생이 굉장히 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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