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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하라는 인물 자체가 베일에 싸여있는데다 복잡한 관계의 중심에 섰던 만큼 지창욱의 어깨는 무거웠다. 캐릭터 성격 상 적은 대사로 드라마틱한 감정선과 인물간의 관계를 모두 묘사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창욱은 명품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화려한 보디가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고안나(윤아)와의 치명 멜로로 설렘을 더했다. 최유진(송유진)과 만났을 때는 절제되고 차분한 연기로 동질감을 느끼는 동지라는 설정을 표현해냈다. 라니아의 죽음 앞에 오열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눈시울도 붉혔고, 그를 사망하게 한 박관수(김갑수)와 대치할 때의 날선 분노는 보는 이의 등골마저 서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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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디테일과 무 디테일 중 지창욱의 취향은 어느 쪽일까. 그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어떤 부분에서는 디테일하지 않으면 내가 하고싶은 걸 많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디테일하면 그 디테일을 더 찾아가고 섬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디테일한 대본이 조금더 재밌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나도 이 작품이 아쉬움이 너무 많아서 차기작을 계속 생각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들어와있는 작품도 있고 많이 찾고 있기도 하다. 차기작을 굉장히 머리 아프게 보고 있는 중이다. '더 케이투' 작품이 다 정리되면 조금 쉬면서 차기작 관련해서 글도 읽어보고 할 예정이다. 나도 로코물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는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나보다. 그런 건 뭔가 로코를 잘하는 사람이 해야하는데 나는 장르물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내 취향도 장르물에 많이 갔다. 그런데 이번엔 로코물도 재밌을 것 같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작품은 액션은 말고 재밌는 걸 하고 싶다. 군입대는 아직 내년 2월 말이나 3월초에 영장이 나온다고 해서 그때되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군 입대 전 한 작품 정도 더 하고 싶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더 케이투'는 12일 장세준(조성하)-최유진(송윤아) 부부와 최성원(이정진) 박관수가 죽고, 고안나와 김제하는 해피엔딩을 맞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6.2%,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더 케이투' 후속으로는 '도깨비'가 12월 2일부터 전파를 탄다. '도깨비'는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비투비) 등이 출연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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