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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폰을 잡은 박정우 감독은 29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자료 조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원전은 100% 안전하지 않다'와 '만약 사고가 났을 때 대책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이다"라며 "만약 원전 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대책이 나오고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시뮬레이션 하듯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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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감독은 "영화 속 상황은 현실 가능성은 9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성을 꼭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해서 모든 자료들을 취합하고 모든 것들을 준비해서 실제 공간과 비슷하게 재현했다"며 "영화적인 제약 때문에 변형한 것 있어서 100%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벌어진 상황은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했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설정을 통해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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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라는 제목은 그리스 신화 속에서 열지 말았어야 할 상자를 열어 인류에게 재앙을 안겨준 '판도라'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신화의 이야기처럼 사상 초유의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원전이라는 소재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기대감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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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김남길은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발전소 인부 '재혁' 역을 맡았다. 김남길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사상 초유의 재난을 겪는 발전소 인부 역할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김영애는 재혁의 엄마 '석여사' 역할을 맡아 40년 내공의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영은 젊은 대통령을 좌지우지 하려는 총리로 분해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김대명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재난 현장에 뛰어드는 재혁의 친구 길섭 역으로 열연한다. 김명민은 사상 초유의 재난 앞에서 혼란을 겪는 젊은 대통령으로 등장한다.
'판도라'는 전체 2419컷 중 CG 작업 분량만 1322컷에 달할 정도로 CG에 신경을 썼다. 제작진은 발전소 내부의 파이프 하나, 나사 조각 한 개 등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든 것들을 CG를 통해 만들어냈는데, 영화의 중요한 사건인 발전소 폭발 이후의 장면들은 많은 시뮬레이션과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이 시뮬레이션들이 원자력이라는 실존하는 에너지의 발전 과정과 그 원자력에 문제점이 생겼을 때의 개연성이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과학적 기반 위에서 창조되게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이 들어간 '판도라'가 관객들에게 어떤 선택을 받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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