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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부터 김태술과 라틀리프가 폭발했다. 라틀리프 14득점, 김태술은 4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였다. 삼성은 11-9이던 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라틀리프, 김준일, 김태술, 문태영이 연속해서 득점을 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2분여를 남기고는 라틀리프의 팁인, 김태술의 중거리슛이 이어지며 23-11이 됐다. KGC는 김기윤의 3점슛으로 응수했지만 삼성의 코트 밸런스가 워낙 좋았다. 삼성이 1쿼터를 28-20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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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도 마찬가지였다. 라틀리프, 김태술이 꾸준한 활약을 펼친 삼성이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KGC는 사익스가 화려한 개인기로 맞불을 놓았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없었다. 삼성은 특히 4쿼터 잠잠하던 김준일마저 폭발하며 경기를 따냈다. 지난 시즌만 해도 체력적인 문제로 4쿼터 존재감이 적었던 김준일은 김태술의 송곳 패스를 받아 손쉽게 득점을 쌓았다. 4쿼터 막판에는 투핸드 덩크슛으로 포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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