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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 1시간이 1분 같은 빠른 전개를 비롯해 풍성한 스토리, 리얼한 메디컬 신과 무결점 연기 등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고퀄 의학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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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화두' 하나. 비겁함으로 뭉친 기득권 세력을 향한 냉철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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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5회 분에서는 도윤완의 지시로 돌담 병원을 염탐하러 온 거대 병원 외과과장 송현철(장혁진)이 김사부에게 재단 이사장 신 회장(주현)의 수술을 거론하면서 "도 원장 성격에 가만있겠어? 웬만하면 그 수술 그냥 포기해요. 안 그러면 형만 또 다친다니까"라고 경고했던 터. 이를 통해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지만 출세를 위해, 양심마저 져버리는 기득권 세력의 비겁함을 또 한 번 그려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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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가 기득권 세력의 피해자라면, 강동주는 실력보다는 배경과 연줄 등이 우선시 되는 부조리한 사회 시스템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다. 강동주는 가난하고 무 연줄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의대와 보드를 전국 수석으로 패스할 만큼 실력을 갈고 닦아 거대 병원 의사가 됐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거대병원장 아들 도인범(양세종)에게만 주목됐던 터. 이에 강동주는 대기 환자를 뒤로하고 VIP수술로 기회를 잡아 보려했지만, 수술 실패로 돌담 병원으로 좌천됐다.
'낭만 화두' 셋. 생사마저 불평등한 의료계에 대한 한탄!
'낭만닥터 김사부'는 의학 드라마인 만큼 현대 사회 의료계의 문제점들 또한 짚어내고 있다. 먼저 1회 분에서는 어린 강동주(윤찬영)가 자신의 아버지가 병원에 먼저 도착했지만, VIP환자에 밀려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에 대해 분개하는 장면이 담겼던 상황. "무분별한 의료시술과 차별적 환자 맞춤 서비스의 홍수 속에서 의료계마저 돈 때문에 울고, 웃는 그런 시대가 되어버렸다"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해. 병원이! 의사가! 그러면 안 되는 거죠!"라는 어린 강동주의 울부짖음이 생명마저 돈으로 '차별'되는 암담한 현실을 각성하게 했다.
또한 지난 7회 분에서는 고가의 재료비가 들지만, 치료비용이 100% 비급여 대상에 속하는 TTM(목표 체온 유지 치료)에 대해 다뤄졌던 상태. 이에 윤서정은 "아니 이런 중요한 치료가 왜 비급여냐구요. 무슨 미용 치료도 아닌데!"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더욱이 장기태(임원희)가 낮은 치료 가능성을 언급하자, "백에 하나, 0.1%의 확률이라도 있으면 해봐야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0.1% 치료 가능성을 외면하는 의료보험의 허점에 대해 일갈,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각박한 현대 사회를 한 번 되돌아보면서, 잊고 살아가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금 환기 시켜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낭만닥터 김사부'가 많은 시청자 분들이 웃고, 울고, 공감하고, 위로를 받게 만드는, 의미 있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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