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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변화가 많은 팀은 삼성이다. 2015년도 골든글러브 후보 44명 중 무려 11명이 삼성 소속이었다. 투수 안지만 임창용 차우찬부터 지명타자 이승엽까지 전 부문에 걸쳐 후보를 배출했다. 10개 구단 중 단연 압도적이었다. 풀타임에 높은 성적 요건도 갖춰야 하는 기준을 감안하면, 삼성의 베스트 멤버가 얼마나 막강했는지 새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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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가 겹치면서 창단 이후 가장 힘든 시즌을 보냈던 삼성은 골든글러브 후보 숫자도 대폭 줄었다. 높은 기준을 채우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과 부재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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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부문에는 두산 양의지가 버티고 있고, 1루수 부문에는 MVP급 활약을 펼쳤던 밀워키(전 NC) 에릭 테임즈, 지명타자 부문은 한화 김태균이 막강하다. 박해민이 후보로 오른 외야수 부문은 14명의 후보 중 단 3명만 받을 수 있어 매해 피 튀기는 전쟁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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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삼성이 올해도 골든글러브를 배출한다면 2011년부터 5년 연속 쾌거고, 실패한다면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5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등 독주를 펼쳤던 삼성. 매해 겨울 시상식에서 가장 바쁜 팀이었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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