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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예상 재활 기간은 10개월이지만, 트레이 힐만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완벽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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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K는 선발진 재편에 들어가야 한다. 김광현의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해도, 지난 10년 동안 팀의 '토종 에이스'였다. 시즌당 25경기 이상, 130이닝 이상, 10승 이상 책임져 줄 수 있는 투수가 내년에 자리를 비우는 것이다.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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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2명 중 남은 1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현지에 인맥이 넓은 힐만 감독을 비롯해 SK 구단이 적극적인 영입에 나섰다. 좋은 자원을 데리고 오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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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다소 기복이 있었던 윤희상은 8월 5경기 등판에서 6이닝을 단 한 번도 채우지 못하며 1승 추가에 그쳤다. 하지만 9월 이후 안정을 되찾았고 9승6패 평균자책점 4.84로 시즌을 마쳤다.
SK는 힐만 감독과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반드시 만회하면서, 인천야구의 흥행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그런 힐만 감독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 김광현 공백은 어떻게 채워질까. 토종 투수들의 어깨가 무겁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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