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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석규(김사부 역)는 김사부를 통해 무려 21년 만에 현대물 드라마로 복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터. 역시나 대중들의 기대만큼 한석규는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을 토대로 분노부터 괴짜, 좌절, 먹먹함, 미소 등 다양한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김사부 앓이'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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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는 지난 4회에서 자격박탈 당한 서현진(윤서정 역)과 원격 진료를 하다가 발각된 유연석(강동주 역)이 변명하자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나지막하게 내뱉으며 냉담한 눈빛 연기로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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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석규는 '괴짜 천재 의사'다운 '괴짜 연기'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석규가 지난 2회에서 카지노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를 두고 손목 내기를 한 유연석에게 "칼잽이"이라고 자신을 지칭하는가 하면, 음흉한 얼굴로 주방 칼을 들이대는 등 괴짜 면모를 펼쳐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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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한석규는 묵직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울리고 있다. 한석규는 지난 8회에서 부인과 딸을 강간한 범죄자의 수술을 막기 위해 수술실에 난입한 인질범에게 "무엇을 택하든 당신 인생이겠지만, 그 선택 때문에 당신 가족들까지 잃지 않길 바래요"라는 말과 진심어린 눈빛을 내비쳐 여운을 더했다.
이외에도 한석규는 때때로 미소 띤 온화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석규는 지난 8회에서 성범죄 피해를 입은 인질범의 딸에게 다가가 무상으로 치료해줄 것을 약속했던 상태.
이 때 한석규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채 자상한 면면들을 발산,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석규는 지난 10회 분에서 유연석과 서현진이 냈던 사직서와 인사 기록부를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피워내는 모습으로, 차츰 성장해가고 있는 두 제자의 변화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처럼 한석규는 극중 예측불가 캐릭터인 김사부의 특징을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열연으로 소화해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석규의 카리스마가 깃든 관록의 연기력이 '낭만닥터 김사부'를 탄탄하게 이끌어가면서, 완성도를 배가시키고, 관전 요소로서 한 몫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작품과 연기에 있어서 누구보다 철두철미하게 노력하는 배우다"라며 "연륜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한석규의 깊은 연기력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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