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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타자가가 확정된 곳은 15개 팀 중 11개 팀이었다. 미네소타는 가장 마지막으로 언급됐다. 다만 매체는 '박병호가 두 번째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라는 짧은 코멘트를 남겼다. 성공과 실패 가능성이 절반씩 된다는 의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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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내년 시즌 타격폼 수정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최근 "스윙연습을 하면서 바꾸고 있다. 크게 달라진다는 것보다는 미세한 변화다. 목적은 타이밍을 잡는 것이고 준비 자세를 조금 더 간결하게 바꿀 것 같다"고 했다. 또 "시속 95마일(약 153㎞)이 넘는 공에 타이밍을 잡기 힘들었다. 홈런 비거리에선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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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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