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70% 된 거 같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함께 지내온 팀원들과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진행한 결과라 더욱 뿌듯합니다."
지난 9일(금) 진행된 '청년ICT창업 말.아.톤(말산업 아이디어톤)' 최종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성훈씨(26)의 소감이다.
'청년ICT창업 말.아.톤'은 창의적인 말산업 ICT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한국마사회가 지난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진행한 대회다. 특히, 지난달 14일에는 한국마사회 실무진이 참여자들과 만나 마라톤처럼 쉼 없이 아이디어를 내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본선이 개최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본선 결과 대학생 2팀을 비롯해 총 4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고 이들에게는 한 달간의 '예비창업활동' 기간이 주어졌다. 이어 9일(금),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스마트라운지에서 최종 결선 무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이라야'팀에게 돌아갔다. 비콘(Beacon) 기술을 활용해 롤플레잉 기승체험 프로그램과 승마 예약 모바일 어플을 제공하는 게 '이라야'팀의 핵심 아이디어였다. 이 기술은 고객이 승마장과 기승할 말을 쉽게 고르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노쇼(no-show)의 방지를 위한 선결제 충전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말에 기승하여 단순히 승마장을 도는 방식에서 비콘 기술을 활용한 퀘스트 또는 스토리 메이킹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아이디어로 실무진들의 호평을 받았다. 비콘은 반경 50~7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이다.
이랴아 팀은 각기 다른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팀으로 팀원 모두가 하나의 스타트업처럼 사업전략, 기획, 디자인, 개발 등의 역할을 나누어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승마장 관리 프로그램을 실제 서비스가 능한 수준으로까지 개발, 시연을 펼쳐 보임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ICT신사업TF팀의 김지훈 실무자는 "말산업이란 제한된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은 기본적인 산업이해도가 없으면 하기 힘든 일"이라며 "마사회-스타트업 상생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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