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황의조가 결국 성남에 잔류한다.
성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의조와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에도 성남에 머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며칠간 이적시장을 뜨겁게 했던 황의조의 이적설은 결국 성남 잔류로 마무리 됐다.
13일 황의조는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일본 언론은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와 협상을 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내에 입단이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감바 오사카행이 확정됐다는 뉘앙스였다. 황의조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대어 중 하나다. 성남은 올 시즌 챌린지로 강등됐다. 다소 부진하기는 했지만 황의조는 K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감바 오사카를 비롯해 K리그 클래식팀들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 구체적인 제안을 한 팀도 있었다.
새롭게 성남의 지휘봉을 잡은 박경훈 감독은 "황의조는 죽어도 못 보낸다"며 강경하게 나섰다.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성남 입장에서 황의조는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었다. 박 감독은 들어온 제안을 모조리 거절했다. 박 감독은 황의조와 1~2차례 면담을 갖고 설득 작업을 펼쳤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황의조에게 "지금은 아니다. 팀이 승격의 기틀을 마련하면 그때 떠날 명분이 생길 수 있다. 그때 제안이 오면 미련없이 보내주겠다. 팀이 힘들 때 떠나는 것은 프랜차이즈 스타답지 못하다"고 했다.
구단 역시 재계약 과정에서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며 황의조 달래기에 나섰다. 결국 황의조가 화답하며 잔류하기로 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팬들을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팬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팀을 다시 클래식에 승격시키는 것이다. 아직 여기 성남에서 이뤄야 할 것들이 남아 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팬들의 박수를 받고 싶다.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단 황의조 잡기에 성공한 성남은 주축 선수들의 이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 감독은 김동준 박진포 등을 무조건 잡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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