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새 월화극 '화랑'이 스타트를 끊었다.
19일 첫 방송된 '화랑'은 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우리집에 사는 남자' 마지막회(4%)보다 2.9% 포인트 높은 기록이자 월화극 2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22.6%, MBC '불야성'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화랑'에서는 신라 시대 화랑 제도의 탄생 배경과 주요 등장인물 설명이 그려졌다. 삼맥종(박형식)이 왜 얼굴 없는 왕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삼맥종과 아로(고아라) 무명(박서준)은 어떻게 얽히게 되는지르르 풀어냈다. '화랑'의 전반적인 톤은 유쾌하고 발랄했다.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등장,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런 가운데에도 삼맥종과 모친 지소 태후(김지수)의 갈등, 왕권을 둘러싼 진골 귀족들의 반발 등이 속도감있게 묘사되며 긴장도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가볍다는 단점도 포착됐다. 이야기가 개연성 없게 뚝뚝 끊기는 구간이 중간중간 발생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비주얼 또한 2% 실망스러웠다. 아무리 사극 속 긴 머리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헤어스타일이라고는 하지만 일부 출연진은 지나치게 어색한 비주얼을 드러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적으로 '화랑'은 꽃미남이 대거 출격한다는 점, 경장작인 '낭만닥터 김사부'와 '불야성'과는 전혀 다른 유쾌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1020 세대에게 어필하기 좋은 작품으로 보인다. 또 본격적으로 캐릭터들이 화랑이 되어가는 성장기를 그려내고, '낭만닥터 김사부'도 종영한다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화랑'이 홍보 문구대로 '취향저격 청춘물'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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